안녕하세요.
고유명사입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11인치(3세대)를 쿠팡에서 구매한 후기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지금 시기에 아이패드를 구매한 이유와 사용 목적 등에 대해
이야기드리려고 합니다.
○ 아이패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향후 재테크, 부동산 임장 등을 다닐 때 태블릿 PC를 활용할 계획이 있었고
또한 블로그에 꾸준히 포스팅 하기 위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바일 게임은 하지 않고
회사에 노트북을 들고다니기에는 보안 등의 문제가 있었고 대안은 태블릿 PC였습니다.
저의 경우 기존에 iPhone 11 Pro를 활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애플 제품에 대한 거부감이나 적응에 대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Q.올 하반기에 신형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왜 지금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했는지?
우선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에 대한 간단한 재원을 살펴볼까요?
사진 | 사진출처: 애플 공식홈페이지 |
출시일 | 2021년 4월 21일 새벽(한국시간 기준) |
프로세서 | Apple M1 APL1102 SoC |
색상 | 스페이스 그레이 / 실버 |
용량 | 128GB / 256GB / 512GB / 1TB / 2TB |
출처 | 나무위키 https://namu.wiki/w/iPad%20Pro(11%ED%98%95)(3%EC%84%B8%EB%8C%80) 애플 https://www.apple.com/kr/shop/buy-ipad/ipad-pro |
○ 왜 지금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를 구매?
애플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가격이죠.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5세대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고민이 많았습니다만
이것저것 고려한 결과,
현재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무엇보다 쿠팡에서 구매할 경우 이것저것 할인을 받아
87~88만 원대 구입이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역시 가격 앞에 장사 없네요.)
또한 그 유명한 애플의 M1칩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저의 사용 용도에 비춰 봤을 때 지금 성능도 오버스펙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화면에 대한 선택은
지인이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4세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화면이 12.9인치로 시원시원한 맛은 있었지만 휴대성은 다소 떨어져 보였습니다.
그래서 11인치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구매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어떠한 용도로 아이패드를 구매할 것인지를 잘 고민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Q. 왜 쿠팡에서 구매했는지?
쿠팡에서 구매한 가장 큰 이유는 '가격' 때문입니다.
사실 이전에 당근마켓을 통해 중고 또는 미개봉 아이패드 프로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사려고 했는데
매물이 잘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기준으로 하면
오히려 쿠팡에서 세 제품을 구매하는 게 몇만 원 정도 비싸긴 하지만 속은 편할 것 같더군요.
중고거래를 몇 번 해본적이 있는데 좋은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지만
판매자와의 가격 네고, 직거래 등 신경 쓸게 몇 가지 있습니다. 사기의 염려도 있고요.
중고거래를 위해 틈틈이 어플에 올라온 매물을 확인해야 하는 것도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꼭 사려고 하면 매물이 없어지는 진귀한 현상...)
Q. 쿠팡에서 구매한 후기는? 장,단점 및 느낀 점?
장점: 멤버십 1개월 무료, 로켓배송, 공식 구매대행, 세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타 사이트 대비 저렴, 고객센터 대응 빠름
단점: 포장상태 (매우) 불만족
그래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를 쿠팡에서 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예상치 못한 일이 있었는데요. 바로 처음 구매한 아이패드 프로의 품질문제였습니다.
저는 평소에 쿠팡을 거의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이 두 번째 이용이었는데요.
쿠팡에서 구매했을 때 장점도 많았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포장"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미 쿠팡을 통해 아이패드를 구입한 분들의 후기를 보면 "포장"에 대한 지적이 참 많았습니다.
실제로 제가 수령한 아이패드의 배송 박스의 상태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쿠팡 물류창고에서 저에게 오기까지가 참 고된 길이었나 봅니다...
박스의 빳빳함이랄까요? 그런 건 거의 없었고 군데군데 너무 찌그러져 있어서 첫인상이 좋진 않았습니다.
또한 테이프 처리 역시 너무 허술하게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박스 포장을 뜯은 뒤에 더욱 놀라웠습니다(경악)...
아주 얇은 에어포켓 비닐 한 겹으로만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쿠팡에서도 포장상태에 대한 컴플레인이 다수였는데 이 정도인지는 몰랐네요.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내 돈을 들여 구매한 고가의 제품인데
저런 포장상태를 보면 기분이 좋을 순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첫 번째로 구매한(그리고 곧바로 환불한)이 패드의 품질문제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실한 포장과 찜찜한 마음을 뒤로하고
아이패드 포장을 뜯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액정에 흠집이 다수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두 말할 것 없이 아래 사진을 보시죠.
뽑기 운도 이렇게 없다니... 다행히도 아이패드의 전원을 킨 상태가 아니었고
흠집을 발견한 직후 환불 요청을 했습니다.
사실 인터넷으로 구입한 전자제품에 대해 환불을 요청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혹시라도 환불이 되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도 되었는데
제품 수거부터 환불 승인까지 3~4일 정도만에 절차가 진행된 점은 다행스럽기도 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배송받은 당일에 즉시 환불신청을 하였고 제품의 전원을 켜지 않은 것이
환불 제품 검수에서 고객 과실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는데 유효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환불 이후...
다시 당근 마켓을 며칠간 주시하였으나 매물이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쿠팡에서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128G 실버 제품에 대해
제가 처음에 구매했던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처음 구매한 제품과의 차이라면 색상(스페이스 그레이 → 실버) 밖에 없었고
'뽑기운이 안 좋았을 뿐...'
'이번에도 제품에 문제 있으면 바로 환불 요청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두 번째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제품 구매를 하게 됩니다.
두 번째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결론적으로 문제없는 제품을 받았습니다.
포장은 위와 마찬가지 상태로 매우 부실한 상태였지만
액정 상태, 카메라, 스피커, 터치 등 기타 기능의 작동에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이제 아이패드 프로를 잘 활용할 일만 남은 것이죠.
Q. 앞으로 아이패드를 활용할 계획?
우선은 관련 액세서리(케이스,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등)를 구비한 다음
적극적으로 활용해볼 예정입니다.
블로그 관리도 조금 더 탄력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패드 프로 실사용 후기 및 활용 팁 등에 대해서도
추후에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우여곡절 끝에
내 돈으로 내가 산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쿠팡에서 구매한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고유명사 드림
Last Updated.
'22.8.5.금요일
'2. 돈버는 행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4회 정기 기사/산업기사 필기 원서접수 유의사항(feat. 큐넷) (0) | 2022.08.10 |
---|---|
에어팟 프로 쿠팡에서 구매한 후기 (1) | 2022.08.07 |
구글 서치콘솔 페이지 색인 문제 해결방법 (0) | 2022.07.31 |
즐겨보는 무료 뉴스레터를 소개합니다: 순살브리핑 (0) | 2022.07.29 |
건설안전기사 자격 취득 준비: 필기 시험편 (1) | 2022.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