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유명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인성면접 2편: 인성면접에서 보여줘야 할 태도들이라는 제목을 붙여봤습니다.
앞선 포스팅에서 처럼
인성면접 질문을 몇 가지 추려서
그에 대한 답변 요령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했으나...
인성면접 질문이라는 것은 너무나 다양하고
때에 따라선 면접관 마음 가는 대로 질문을 하기 때문에
지엽적으로 몇 가지 질문에 대해 답변을 구성하는 것보단
차라리 인성면접이라는 것에서 면접관으로 하여금 보여줘야 할 태도에 대해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1. 면접관에게 보여줘야 할 태도?
위 질문에 답변하기에 앞서서,
메모를 할 수 있는 종이와 필기구를 준비합시다.
종이를 반으로 접은 다음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께서도 한 번 생각해봅시다.
인생을 살면서 뭔가 긍정적인, 기분 좋은 느낌을 주는 사람을 만나본 기억이 있나요?
너무 시간의 범위가 넓다면,
혹시 20대 이후로 대학생활, 군대생활, 아르바이트 경험, 동아리 생활 등등...
여러 가지 활동과 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사람들 중
본인의 머릿속에
"그 사람 참 괜찮았어."
"그 사람 참 열심히 했어."
"그 사람이랑 함께 과제하면서 나도 참 많이 배웠어."
등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긴 사람들을 3명 정도 떠올려 봅시다.
3명까지 없어도 괜찮습니다.... 한 명은 있겠죠? ^^
2. 그 사람 참 별로였다. 나는 저렇게 행동하지 말아야지!
두 번째는. 위의 소제목처럼
"그 사람 참 별로였다." 내지는 "나는 저렇게 행동하지 말아야지!"
등의 민폐를 끼쳤거나 부정적인 이미지의 사람들을 떠올려 봅시다.
3. 머릿속에 떠오른 사람들의 이미지를 단어로 표현해보기
반으로 접은 종이의 한쪽에는
여러분들께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긴 사람들의 그 '이미지'를
문장이나 단어로 표현해봅시다.
남은 한쪽에는 동일한 방법으로
반대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남긴 사람들의 그 '이미지'를
문장이나 단어로 표현해봅시다.
4. 여러분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회사는 신입사원에게 많은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어떤 업무적인 Performance를 요구하지 않죠.
어쨌거나 '신입'이기 때문에 업무는 처음부터 차근차근
배워야 하고 여기에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태도는 다릅니다.
이미 회사를 다니고 있는 구성원은 신입사원의 태도를 보며
즉각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신입사원 때 인사만 잘해도 반은 성공이다 라는 말도 있답니다.)
입장을 바꿔, 여러분이 회사생활 4~5년 차 정도의 중견급이라 생각해봅시다.
어떤 신입사원과 일하고 싶을까요?
여러분은 이미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5. 내가 이미 알고 있는 정답을 면접관에게 자연스럽게 어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뉴스를 한 번 보겠습니다.
신입사원에게 바라는 것, 2위에 '대인관계'.. 1위는? - 베리타스알파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기업에서 선호하는 신입사원 유형 1위에 \'배우려는 태도\'가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에게 바란다\'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www.veritas-a.com
위의 이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회사의 구성원들이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것은
태도에 대한 부분과(배우려는 태도, 커뮤니케이션 능력, 관심, 인사성 등)
일을 배울 기본기(전공지식, 자격증, 등)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을 배울 기본기는 전공면접을 통해 검증할 것이기 때문에
태도에 대한 부분은 인성면접에서 검증하는 것이죠.
따라서, 면접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어로 표현하자면
적극성, 긍정, 밝은 이미지, 인사 잘하기, 배려, 참을성, 끈질김 등.
이러한 태도를 발휘한 경험을 면접관에게 충분히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면접관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을 뽑고 싶을 테니까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누군가와 같이 일할 때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사람인가요?
여러분들이라면 누구와 일하고 싶나요?
이 질문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성면접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유명사 드림
Last Updated.
'2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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